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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이라는 지금 가장 핫한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티빙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된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일권 작가의 레전드 웹툰 원작을 티빙에서 밀리터리 SF 드라마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1은 총 6화로 방영 중에 있으며,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2는 4월 21일 공개 예정입니다. 아직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1을 보지 못했다면, Part 2가 공개되기 전에 전편(1화~6화)을 정주행 하시기 추천드립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1은 고3 수험생들이 입시 전쟁이 아닌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면서 '진짜 전쟁'을 겪게 되는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자극적인 소재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지금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짜임새 있는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인지 흡인력과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입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1 리뷰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5분만 투자하셔서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1 줄거리 요약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1은 시작부터 괴생명체가 나타나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상공에서 구체라는 미생물체가 나 타지만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평소와 똑같이 살아가게 됩니다. 1년이 지나 정체불명의 구체가 떨어지게 되고, 의문의 보랏빛 작은 괴생명체가 외계생명체로 변하여 인간들을 잡아먹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국가 비상사태가 발령되고 동원령이 내려지게 됩니다. 수능이 50일 남은 고3 학생들도 수능 가산점을 받기 위해 예비군으로 소집되기 시작합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괴생명체의 침입에 맞서 생존전쟁을 시작한 3학년 2소대 학생들과 소대장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1화에서는 고등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등장함으로 풋풋한 하이틴 드라마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화 후반부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연출이 허접하지 않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나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봤는데 우려와 달리 좀비 호러물과는 완전히 다른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괴생명체가 학생들을 잡아먹는 장면에서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CG와 실감 나는 연출이 더해져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일상은 하룻밤 사이에 바뀌었고, 그들은 학교 대신 훈련 기지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사상 최악의 상황에서 학생들은 펜 대신 총을 들고 전쟁을 합니다. 목숨이 보장되지 않는 전쟁터로 내몰린 학생들은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이 괴생명체는 촉수를 이용해 공격하는데, 총을 쏴도 죽이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친구들은 하나둘씩 죽고, 누군가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학생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고 더 이상 친구를 잃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실제 전쟁의 현실과 잔인함은 학생들로 하여금 많은 후회를 하게 만듭니다.
2.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1 등장인물 소개
- 이춘호 역/ 신현수 : 군인 정신을 중시하고 단호하지만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성진고 3학년 2소대 소대장
- 박은영 역/ 임세미 : 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진고 3학년 2반 담임 선생님
- 김치열 역/ 김기해 : 평범함이 제일이라고 존재감이 없는 학생 전쟁에 참가한 후 3학년 2반의 기록병
- 권일하 역/ 김수겸 : 본인이 내키는 대로 행동해야 직성이 풀리고 반항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캐릭터
- 장영훈 역/ 노종현 : 친구도 사귈 생각이 없고 학교 공부에만 집중하는 전교 1등 이면서 3학년 2반에서 1등 우등생
- 왕태만 역/ 문상민 :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로 본인이 잘 생긴 얼굴이라 생각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의 소유자
- 국영수 역/ 안도규 : 공부 외엔 사치라고 생각하고 전쟁에 참가하여 수능 가산점 받는 것만 생각하는 상점집착남
- 도수철 역/ 김민철 : 자상한 성격에 외모도 잘생긴 나라를 짝사랑하고 있는 인기 있는 스윗남
- 조장수 역/ 윤종빈 : 묵직한 체격답게 서포터를 자처하는 강한 희생정신으로 믿음직스럽고 정의로운 부반장
- 김덕중 역/ 우민규 : 김치열과 단짝이 이면서 눈에 안 보이면 섭섭할 정도의 미친 존재감의 감초
- 우희락 역/ 홍사빈 : 3학년 2반에서 꼴등을 경쟁하는 일하의 절친이자 막무가내 정신의 소유자
- 연보라 역/ 권은빈 :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의리파로 정반대의 성격인 애설을 못마땅하게 여김
- 이나라 역/ 최문희 : 한국어에 서툴고 신비감이 넘치는 비주얼,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전쟁을 이겨나가는 사격 에이스
- 노애설 역/ 이연 : 부끄럼 많고 행동도 많이 느려 친구들과 섞이지 못하는 캐릭터. 의외로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
- 임우택 역/ 신명성 : 개구쟁이스럽고 잔망스럽지만 고집 있고 소신 있는 3학년 2반 학생
- 김유정 역/ 여주하 : 3학년 2반 반장으로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성적인 결론을 내리려고 노력하는 캐릭터
- 김인혜 역/ 안다은 : 남들이 하는 만큼만 하고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3학년 2반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
- 조영신 역/ 지민혁 : 위기 모면을 위해 상황 판단이 빠르고 매우 침착한 3학년 2반의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학생
- 차소연 역/ 신수현 : 3학년 2반의 금수저 출신으로 전쟁에서 이춘호 중위를 사랑하게 된 여학생
- 최연주 역/ 신지혜 : 마음씨 착하고 배려심 많은 학생으로 묵묵하게 친구들을 챙겨주는 3학년 2반의 의무병
3. 방과 후 전쟁활동 6화 줄거리 및 결말
방과 후 전쟁활동 5화에서 3학년 2반 소대원들이 소형구체를 제거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작전 도중에 발견된 생존자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요? 방과 후 전쟁활동 6화 줄거리 및 결말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생존자 역시 학생 보충역이었는데 친구들이 죽는 걸 보고 의식을 잃습니다. 민간인 대피소에 생존자를 더 찾지만 더 이상 생존자는 없었습니다. 구호물자 전달 임무를 수행하던 살아남은 학생 보충역 마저 죽음을 맞이합니다. 학생보충역의 시신을 수습하던 3학년 2소대 학생들은 자신들에게 다가올 미래가 너무나 두렵습니다.
친구들이 도와달고 해도 달아난 윤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고 유정과 이춘호가 말렸습니다. 그러던 중 총이 발사되고 김원빈병장이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이춘호 소대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군령을 어기고 캠프로 복귀하기로 했고, 학생들은 소대장이 처벌을 받을까 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춘호 소대장은 대형 구체가 중형구체에 인간들이 모여 있는 대피소를 정찰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춘호 소대장은 다이너마이트에 DU탄을 결합해 폭탄을 만드는 동시에 구체들을 처리하자고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구체들이 민간인 대피소로 움직이기 전에 그들은 사이렌을 켜고 유인하기 시작합니다.
아직 설치되지 않은 폭탄 때문에 이춘호 소대장은 남아 마무리 하기로 하고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내보냅니다. 계단에서 뛰어내리던 이춘호 소대장은 다리를 다쳤고 김원빈 병장은 구조에 나서겠다고 하지만, 이춘호 소대장은 모두 죽을 수 있다며 폭파 명령을 합니다. 빨리 빠져나오라고 외치지만 이춘호 병장은 어른으로써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게 되고 유정이 버튼을 누르자 건물이 폭파되고 소대장 이춘호가 죽으면서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1이 마무리됩니다.
4.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2 : 4월 21일 티빙에서 대공개
4월 21일 금요일 5시에 공개되는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2는 7화 ~10화까지 4편으로 편성됩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2 예고 영상에서는 눈빛부터 달라진 학생들이 훈련이 잘 된 진정한 군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구체를 제거하기 위한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 이상 지켜 줄 어른도 없고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3학년 2소대 학생들은 더욱더 처절하게 구체들과 사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 가산점을 받기 위해 전쟁에 참여했지만 수능도 취소가 되고, 믿었던 친구마저 배신을 했다고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데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예전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4월 21일 티빙에서 공개되는 방과 후 전쟁활동 Part 2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3학년 2소대 학생들의 생존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한층 뜨겁게 고조되고 있습니다.